무료 운영하는 문경세계명상마을 예약 '폭증'<불교신문>   2022-07-13 (수) 16:44
선원수좌선…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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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운영하는 문경세계명상마을 예약 '폭증'
'9일 집중수행코스' 첫날 마감
간화선 불교문화 확산에 기여

2022년 4월 20일 간화선대법회를 봉행하며 문을 연 문경 세계명상마을에서 진행하는 수행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 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문경 세계명상마을 명상대웅전에서 참선 수행을 하는 참가자들.
간화선을 중심으로 수행에 집중하는 문경 세계명상마을이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의 재충전 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스님)이 7월부터 10월까지 4차례 준비한 ‘집중수행 9일(참선) 코스’ 가운데 1, 2, 3차 코스가 첫날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 코스로 변경해 진행하는 4차 집중수행은 직장인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개최한 특별집중수행(4월20일~26일), 3차 집중수행(5월13일~15일), 50차 명상입문(5월20일~22일), 4차 집중수행(6월3일~5일) 등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조계종 스님들을 대상으로 선불장 집중수행코스(6월17일~23일)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명상마을은 모든 수행프로그램을 일제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세계명상마을 수행프로그램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간화선 화두 명상을 비롯해 안반선 호흡명상, 간화선과 초기불교 통합수행, 자비관 연민 명상 등을 지도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또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불교 수행에 관심을 갖는 현대인이 증가하는 것도 요인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조계종 종정예하 성파대종사와 원로회의 의장 대원대종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화선대법회’를 봉행하며 공식 개원한 세계명상마을은 신라시대 희양산문 개산 이후 역대 선지식들이 주석하며 정진한 문경 봉암사 곁에 자리하고 있다. 8만4천여㎡(2만5410평) 부지에 선방(명상홀), 리조트형 명상숙소, 꾸띠(개인 수행처), 무문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문경세계명상마을 4월23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특별집중수행을 마친 참가자들이 선원장 각산스님과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은 “삶의 근본 고뇌를 해방시켜주는 원초적 수행법이 위빠사나 중의 위빠사나인 간화선으로, 간화선은 사마타-위빠사나가 쌍으로 닦여진다"면서 "이러한 고귀한 불교수행법이 전국선원수좌회 53선승이 선봉이 되어 사회이 등불이 되도록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산스님은 “8월부터는 종단의 전법 원력과 수좌회 어른 스님들의 간화선 수행의 사회적 회향의 발원에 따라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명상힐링센터로 운영할 것”이면서 "전통에 입각한 간화선 참선수행과 부처님 당시 참선인 정혜쌍수 사마타-위빠사나 통합명상수행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내면을 성찰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불교 전통수행인 간화선에 뿌리를 둔 세계명상마을에 집중되는 국민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불교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물질문명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정신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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